올해 수능 시험이 어려워
변별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위권 대학들은
마지막 관문인 논술과 면접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지망 대학의
출제 경향을 파악해 남은
기간 동안 글쓰기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정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보는
대학은 서울대와 고려대 등
23개 상위권 대학들입니다.
또 경북대 등 47개 대학은
심층면접 또는 구술고사를
전형에 반영합니다.
이들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수능 성적이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결국 마지막 관문인 논술과
면접이 최종 합격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들은
이번 주부터 논술과 면접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인터뷰 한상복/덕원고 연구부장
입시 전문가들은 정시전형까지
남은 기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무작정 달려 들기 보다는
지망 대학에 맞춰서 준비할 것을 권합니다.
인터뷰 김남탁
연습한 글은 반드시
첨삭 지도를 받고 주어진
시간 안에 정해진 분량에 맞춰 답안을 작성하는 요령도
익혀 둬야 합니다.
구술이나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관점과
견해를 논리적으로 발표하는
훈련을 하면서 자신감을
길러야 한다고 말합니다.
쟁점이 되는 시사 문제를
정리해 두고 개인적인 사항이나
지원 동기 등에 대한 질문도
자주 출제되는 만큼 준비를
빠뜨리지 않아야 합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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