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기능의 수도권 집중이
계속될 경우 대구,경북지역
고급인력의 수도권 유출이
심화되고 지역내 인적자원의
질이 더 하락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인
경북대 김형기 교수가
대구지방노동청의 의뢰를 받아
수행한 '대구 경북지역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에서
나타났습니다.
중간 용역결과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2004년을 기준으로 순유출을
기록했고 특히 수도권으로의
유출이 각각93.5%와 66.3%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의 수도권
이동이 두드러졌습니다.
김교수는 고등학교를 졸업한뒤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거나
지방대 졸업자가 수도권에 있는
직장으로 취직하는 형태 등
우수인력의 수도권 유출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중추기능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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