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폐기물 저장 시설과
관련한 문제는 우리나라만의
얘기가 아닌가 봅니다.
비틀즈의 사인이 적힌 앨범이
10억원에 경매에 나왔습니다.
세계의 이모저모를 한 장의
사진으로 보는 주간영상토픽,
박석현 기잡니다.
독일 북부 다넨베르크에서
핵 폐기물을 담은
특수 컨테이너가
기차에서 트럭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12개의 핵 폐기물 컨테이너는
프랑스 북부 라아그
핵 폐기물 재처리 시설에서
실려 온 것들입니다.
핵 폐기물들은 여기서
12킬로미터 떨어진
고어레벤의 저장 시설로
옮겨지게 됩니다.
독일 지역 반핵단체는
고준위 핵폐기물의
방사성 노출 위험 때문에
극렬한 항의를 벌이고 있어
독일 경찰은 핵폐기물
운송 트럭에 대한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습니다.
북한의 조선우표사가
최근 발행한 개성 유적과
유물에 관한 우표들입니다.
우표는 왕건 왕릉과
박연폭포 등 묶음 전지
5종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최근 개성 관광 허용으로
북한 보다는 남한 관광객들을
겨냥한 우표 발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 길림성 장춘에서
발견된 포탄입니다.
국공내전 당시 국민당측
군인들이 남기고 간 것으로
추정되는데 3000여 개로
이미 1000여 개는
경찰이 해체했다고 합니다.
영국 런던의 한
여성 속옷 가게 쇼 윈도우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란제리 회사에서
책을 출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인데
여자 쇼핑객 보다는
남자 구경꾼이 더 많습니다.
영국의 그룹사운드
비틀즈의 서명이 적힌
공연 프로그램 책자와
죤 레넌과 부인 오노 요코가
함께 싸인하고 그린
화이트 앨범 등이 지난 21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소에
나왔습니다.
명성에 걸맞게 이들 책자와
앨범의 경매가는 5억원에서
최고 10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매소에는 1967년 공연에
하고 나왔던 지미 핸드릭스의
금도금 목걸이와 밥 딜런의
습작시도 선보였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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