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진학지도협의회가
60개 고교 2만5천3백여명의
수험생 수능시험 가채점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보다 성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역별로는 어렵게 출제된
자연계의 수리 가형은 지난해
가채점 보다 평균 3점 떨어졌고
인문계의 수리 나형은
1점 정도 올라갔습니다.
외국어 영역은 평균 4점이
하락했고 탐구 영역 역시 점수가 떨어져 사회탐구는 백점
기준으로 14점이 과학탐구는
10점이 각각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됐던 언어영역은 평균
7점 정도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대구지역 고3학생들은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400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지난해
가채점 보다 평균 10점 정도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학지도교사들은 그러나
수능 원점수에 대한 비교
분석일 뿐 대학전형에서
반영되는 표준점수는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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