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장 규제 완화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대학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탑골공원에서는
구미지역 4개 대학생 200여명이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 기잡니다.
수도권 공장 신증설 허용
방침 백지화를 촉구하는
분노의 함성이 서울에서도
울려 퍼졌습니다.
[EFFECT] 3초
오늘 낮 서울 탑골공원
앞에서는 금오공대와 경운대등
지역 4개 대학생 200여명이
수도권 공장 규제 완화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지역출신 한나라당 의원 4명과 중앙경실련 공동대표인 법등스님 그리고 김관용 구미시장,
윤영길 구미시의회 의장도
참가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YNC]
윤영길 구미시의회의장 3초
권오을 한나라당의원 3초
김성조 한나라당의원 3초
[STANDING]오늘 서울 집회에
지역 대학생들이 대거 참가한
것은 수도권 공장 규제 완화
정책이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떨어 뜨린다는 위기의식 때문입니다.
[인터뷰:금오공대컴퓨터공학3년]
참가자들은 이어 국회의장과
열린우리당,한나라당 원내대표를 차례로 방문하고 산업자원부
장관을 만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 철회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관용-구미시장]
탑골공원에 이어 29일 대구
두류공원에서는 대구시민과
경북도민 5만여명이 항의 집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분노의 목소리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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