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수도권 완화반대 추진위출범

정치경제팀 임한순

2005년 11월 25일

이런 가운데 오늘 대구에서는
지역의 각급 기관 단체와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추진
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정부가 방침을
철회하지 않으면 국세납부 거부 운동을 벌일 것을 제안했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경북지역의 경제계와
학계,정치계,언론계,
자치단체 등 7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대구 경북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 추진
위원회가 오늘 닻을 올렸습니다.

이종현 대구경북혁신협의회
의장 등 4명을 공동 위원장으로
선출한 반대추진위원회는
3개 항의 대 정부 건의안을
채택하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조진형/수도권규제완화반대추진위 공동 위원장

참석자들은 수도권 규제 완화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완료되는 2012년 이후에 추진돼야 지방과 수도권이 공생할 수 있다며
실시 연기를 촉구했습니다.

정부가 수용하지 않으면
국세 납부 거부운동을 벌일
것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실천 행동강령을 채택하고
정파와 정권적 이해를 떠나
동참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신학/대구 남구청장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
추진위원회는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반대 기자회견을 열어 열기를 고조시킨 뒤 다음달
22일 서울과 대구에서
20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민대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TBC임한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