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총회장 선거가
내년 1월로 예정돼 있지만
3명의 전현직 예총 단체장이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밝히고
선거 운동에 나섰습니다.
문화문화인 오늘은
이들의 면면과 출마의 변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정병훈 기잡니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사람은
최영은 전 대구음악협회장으로
지난달 4일 이취임식 때 예총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회원들의 화합을 앞세우면서
예총 운영의 투명화와 시스템화 그리고 예술인들의 숙원인
예총회관 건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최영은/전 대구음협회장
3명 가운데 유일한 현직인
서종달 대구예총부회장은
관주도형 예총 운영을 민간
주도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예술인들을 돕고
문화산업 활성화와 예술정보
네트워크 구축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합니다.
서종달/대구예총 부회장
김일환 전 대구미협회장은
미협회장을 지낼 때부터 예총
회장 출마를 준비해 왔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산하협회의
장르간 특성을 살려 화합하면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펴 나가겠다는 구상입니다
김일환/전 대구미협회장
권정호 현 회장이 재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구예총회장 선거는 일찌감치
3파전으로 굳어 지면서
벌써부터 지역 예술계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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