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란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기존 골프를 변형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 경기로 최근
대구에도 지부가 생길 정도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가 어떤 경긴지
양병운 기자가 소개합니다.
파크골프는 우선 경기장이
기존의 골프장에 비해 적습니다.
9홀로 이뤄진데다 홀 간의
거리도 길어봐야 100m입니다.
클럽도 한 종류고 공도 지름이 6cm로 골프공보다 큽니다.
골프처럼 4명이 한 조가
될 필요 없이 2명 이상이면
경기가 가능합니다.
경기 규칙도 쉽고 많은
운동량도 필요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김순희/파크골프 경험자
"6개월 정도 했는데 친목도모하기도 좋고 재밌다"
김재만/
"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경기장 이용료도 4천원에서
만원 선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S/U)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돼 현재 일본에는 동호인이 140만명을 넘을
정도로 보편화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년전
협회가 설립됐으며 70여명의
동호인이 활동중인 대구 경북도
지난 8일 지부를 창립했습니다.
박원재/
파크골프 대구경북지부 부회장
"앞으로 대회를 자주 열어 일반에 경기를 홍보..."
경기장만 제대로 확보된다면
파크골프도 새로운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스포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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