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지방 기획보도 순섭니다
정부는 수도권 공장 신증설을
통해 파주에 대형 LCD단지가
구축돼도 구미는 현재 중소형 LCD단지이기 때문에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현실을
무시한 말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도권 공장 신증설 이후
LCD생산라인이 파주로 이동해
구미 경제가 붕괴할 것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파주는 대형 구미는 중소형
LCD생산기지로 차별화돼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싱크 - 성경륭 위원장
LG의 계획은 역할분담
그러나 지역 LCD업계의
생각은 다릅니다
컴퓨터 모니터 시장이 포화
상태인데다 텔레비전 대형화
추세로 중소형 LCD는 한계에
달해 미래가 없다는 것입니다
전화 - 디보스 부장
탁상공론일 뿐,
세계 LCD 텔레비전 시장에서
21인치 이하 제품 점유율은
지난해 초 60%에서 최근 41%로
떨어진 반면 30인치 이상은
2배로 상승했습니다
(CG)핵심 업체의 주력 라인은
이미 40인치대로 대형화됐고
50인치 라인까지 경쟁적으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CG)삼성경제연구소 보고서도
최근 투자 흐름이 단가와 마진이 높은 대형 LCD쪽으로 급선회하고 있다며 중소형 LCD시대의
몰락을 예고했습니다
전화 - 삼성경제 수석연구원
대형최신라인, 향후투자도 파주
수도권 신증설 허용 업종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인
OLED도 포함돼 있어 구미에서는 중소형 LCD를 대체할 신규투자가 더욱 힘들어질 전망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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