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치러진 고사장은 여느 때와
비슷했지만 부정행위 단속
강화로 금속 탐지기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고사장 표정과 수험생 반응을
김용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대입 수학능력 시험이
치러진 고사장 입구
한바탕 떠들썩하던 응원은
사라지고 후배들은 차분하게
교가나 구호를 외치며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
(효과-시험 잘 치세요!)
학부모들은 아들 딸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두 손 모아 기도했습니다.
선생님도 제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담임선생님
"시험 잘보고 열심히 해라"
입실 시간이 다가오자 올해도
어김없이 순찰차의 도움으로
수험생이 시험장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등장한 금속탐지기는 예전에는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한 고사장에서는 시험을 치던
재수생이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 적발돼 퇴실당하기도 했습니다.
(영상 구성)
오후 5시가 지나자
수험생들은 해방감을 만끽하며
시험장을 속속 빠져 나옵니다.
(수험생 인터뷰1)
(수험생 인터뷰2)
결과도 중요하지만
수험생들의 표정에는
오늘 하루 최선을 다했다는
뿌듯함이 베어 났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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