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빠진 지방 현실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수도권 공장 이전에 따른
경제적 손실 규모를 알아 봅니다
구미공단의 엘지 계열사들이
수도권으로 옮겨 가면 대구와
구미지역은 생산액이 4조원
가까이 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이 구미
엘지 전자와 엘지 마이크론,
엘지 이노텍 등 3개 계열사가
신규 투자없이 파주로 옮겨
간다는 전제로 경제적
손실을 분석했습니다
부동산과 음식.숙박,교육,
의료 분야 등 구미 지역의 전체 피해는 CG생산액 2조2천여억원,부가가치 7천여억원,고용은
만여명이 지금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CG 끝
여기에 국가4공단 조성과
첨단산업클러스터 구축 등의
차질로 실제 피해 규모는
이 보다 훨씬 커질 전망입니다
대구의 손실도 엄청납니다
CG성서와 달성공단의 11개
엘지 협력업체들이 이전하면
대구의 생산액도 1조6천여억원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CG
스탠딩:이와함께 대구경제에
5천백여억원의 부가가치 감소와
7천8백여명의 고용 감소가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처럼 규제 완화 조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손실이
큰 만큼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준한/대경연구원선임연구위원<지역 자생력 회복위한 R&D특구지정 생산기반조성특단대책마련>
지역 스스로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혁신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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