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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수도권공장이전 4조손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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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5년 11월 23일

위기에 빠진 지방 현실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수도권 공장 이전에 따른
경제적 손실 규모를 알아 봅니다

구미공단의 엘지 계열사들이
수도권으로 옮겨 가면 대구와
구미지역은 생산액이 4조원
가까이 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이 구미
엘지 전자와 엘지 마이크론,
엘지 이노텍 등 3개 계열사가
신규 투자없이 파주로 옮겨
간다는 전제로 경제적
손실을 분석했습니다

부동산과 음식.숙박,교육,
의료 분야 등 구미 지역의 전체 피해는 CG생산액 2조2천여억원,부가가치 7천여억원,고용은
만여명이 지금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CG 끝

여기에 국가4공단 조성과
첨단산업클러스터 구축 등의
차질로 실제 피해 규모는
이 보다 훨씬 커질 전망입니다

대구의 손실도 엄청납니다

CG성서와 달성공단의 11개
엘지 협력업체들이 이전하면
대구의 생산액도 1조6천여억원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CG

스탠딩:이와함께 대구경제에
5천백여억원의 부가가치 감소와
7천8백여명의 고용 감소가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처럼 규제 완화 조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손실이
큰 만큼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준한/대경연구원선임연구위원<지역 자생력 회복위한 R&D특구지정 생산기반조성특단대책마련>

지역 스스로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혁신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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