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쌀협상 비준안
국회 표결에서 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박근혜 대표와
강재섭 원내대표만이
찬성표를 던졌고 나머지
의원들은 반대나 기권을
했습니다.
당초 찬성 입장을 보였던
대구 출신 한나라당 의원들은
농민들의 항의가 빗발친데다
오늘 오후 열린 한나라당
의총에서 자유투표에
맡기기로 해 기권하거나
아예 본회의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의원들은 현재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내년도 정부 예산 심의 과정에서
농민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른 지역 의원들과
협조해 농촌지원 예산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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