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이 가야문화를 매개로
문화개발과 지역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가야 문화권에 있는 영호남
10개 시군이 공동 개최한
지역 발전 대토론회를
김대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S)가야문화권 혁신대토론회
지난 6월 영호남 10개 시군
민간혁신협의회로 출발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혁신
협의회가 착실한 준비 끝에
공동 발전의 당위성과 비전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가야문화권 시장,군수들은
역사를 매개로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뜻을 같이 했습니다.
SYNC(이태근/고령군수)
"자원과 정보를 연계해 상생.."
기조강연을 한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가야문화권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비대한 도시와
침체한 농촌이 상생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1차 산업에 집착말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이어 열린 토론에서는 가야
문화권의 혁신 역량 가능성과
문화관광 분야의 개발 필요성을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가야문화권 개발을 위한
혁신 사례는 지난달 열린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서
전국 최우수 사례로 뽑혀
개발사업 전망도 밝은 편입니다.
시장,군수들은 88고속도로
4차선 확장을 비롯해 가야산
순환 관광도로 개설과 축제를
통한 영호남 교류의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S.T)이에 따라 가야문화권
10개 시,군은 다음달 3억원의
예산으로 국토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본격적인...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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