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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상품권 50억원어치 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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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5년 11월 22일

상품권 50억원 어치를 위조한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위조 상품권에는
형광물질까지 인쇄돼 전문가가 봐도 구분이 힘들 정돕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경찰서 브리핑실에
무더기로 쌓여 있는 상품권들

모두 광고 기획사를 운영하는
31살 김 모씨가 인쇄업자들과
짜고 위조한 것들입니다.

이들이 위조한 상품권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것들로
오천원권 100만여장,
모두 50억원 어칩니다.

<브릿지>시중에서 유통되는
상품권과 위조된 상품권입니다.
눈으로 봐서는 전혀 구분할
수 없을 정돕니다.

위조를 방지하기 위한
형광물질까지 인쇄해
전문가가 봐도 구분이 힘듭니다.

<피의자>
"인쇄업자한테 애기하니까 구해줬다.형광물질 쉽게 구했다."

도안과 인쇄,제단 등 각각
전문 분야로 나눠 분담했기
때문에 상품권 위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위조한 상품권은 최근
성업 중에 있는 대구시내
성인 오락실을 중심으로
유통시키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성수/중부서 강력1팀장>
"어떻게 유통하려했는지 확대"

대구중부경찰서는 상품권을
위조한 혐의로 모 광고 기획사 대표 31살 김 모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40살 권 모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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