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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불법 금융다단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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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2년 06월 03일

대구지방경찰청은
불법 다단계 영업을 하며
유사 수신행위를 한 혐의로
다단계 판매업체 대표
41살 최모씨를 긴급체포하고
이사 43살 강모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씨 등은 지난 3월부터
대구시 신천3동 동광빌딩4층에 TR(티알)이라는 불법 다단계 판매회사를 차려놓고
건강식품을 팔아 많은 이익을 올릴수 있다며 80여명으로부터
한구좌에 백여만원에서 5천여만원까지 10억원을 수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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