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수능에서는 부정행위
방지 대책이 강화되고 부정
행위자 처벌도 엄격해졌습니다.
수험생들이 특히
유의해야 할 사항을
송태섭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결전의 날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수능에서는
부정 행위를 막기 위한 여러
대책들이 마련돼 있어 자칫
실수하면 낭패를 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선 수험생들이 고사장에
갖고 들어갈 수 없는 물품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됐습니다.
휴대전화와 디지털 카메라
mp3,전자계산기 그리고
시각 표시 외의 기능이 있는
시계 등은 반입이 금지됩니다.
인터뷰 박정곤 장학사
1교시와 3교시 두 차례
실시되는 본인 확인 절차에
응하지 않거나 시험이
종료되기 전에 시험장을
나오면 부정 행위자로
간주됩니다.
고사장의 수험생도 종전의
32명에서 28명으로 줄었고
좌석도 같은 유형의 시험
문제를 푸는 수험생이 바로
옆자리에 오도록 배치했습니다.
휴대용 금속 탐지기도 올해
처음 배치해 필요한 경우 복도 감독관이 검색할 수 있습니다.
부정 행위로 적발되면
시험이 무효 처리될 뿐 아니라
올해부터는 1년 동안 수능
응시 자격도 박탈됩니다.
tbc송태섭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