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공사가 한창인 포항
영일만 신항 방파제에는 요즘
학꽁치와 고등어 등을 잡으러
주말과 휴일이면
천여명의 낚시꾼들이 몰려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 신항 방파제ㅂ니다.
낚시꾼들과 구경꾼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휴일에는 천여명의 낚시꾼들이
몰려와 푸른바다와
바닷바람을 만끽합니다.
최근 수온이 떨어져
지난주 보다는 조황이 못하지만
짜릿한 손맛을 느끼기에는
충분합니다.
서 종근/포항시 대신동
(..고등어 학꽁치 숭어....)
팔뚝만한 황어를 올린
낚시꾼은 세상을 얻은 듯
무용담을 펼칩니다.
김 헌종/대구시 대명동
(..수심 6미터에서 입질..)
안전한 내항 방파제에는
가족단위 낚시꾼들이
행복을 낚고 있습니다.
아빠가 잡은 고기는
세상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유 한숙/대구시 도원동
(.. 가족함께 햇살도 좋아..)
그러나 다른 낚시터와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가
곳곳에 더미를 이루고 있어
옥의 티를 남겼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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