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에서 불을
지르려한 35살 김 모씨를
격투끝에 붙잡은 용감한
시민들이 화젭니다.
대구 영남공고에 재학중인 19살
김형석, 최고영, 주세별 군 등
3명은 함께 지하철을 타고가다 김씨가 불을 내려고 하는 것을 보고 격투 끝에 김씨를
붙잡았습니다.
또 현직 소방관인 50살
박수덕 씨도 소화기를 분사하고, 김씨 검거를 도왔습니다.
김형석 군은 위험한
상황인줄은 알았지만
누군가는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친구들과 함께
김씨를 붙잡았다고 말했습니다.
## 검거 시민들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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