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로
대구 성서공단 첨단단지
구조 고도화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지역 첨단 부품업체들은
대기업의 수도권 투자가
본격화되면 수도권 이동이
불가피하고 밝혀 대구시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이혁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삼성상용차 부지에
LCD부품 등 첨단업체들의
공장 건설이 한창입니다
성서 4차 단지에도
디스플레이 장비 등
14개 첨단 업체가 들어섰습니다
(cg)대구시는 2008년까지
삼성상용차 부지 7개 업체와
기존 첨단산업단지 그리고
4차 단지의 첨단 업체들이
모두 가동하면 연간 매출이
8조원대로 기존의 성서공단
매출 6조원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첨단 업종
수도권 공장 신.증설 허용
방침으로 이같은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이미 일부 첨단 업체들이
수도권으로 빠져 나간데 이어
기존의 첨단산업단지나
4차 단지에 입주한 첨단부품
업체들도 대기업의 수도권
투자가 본격화되면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전화싱크/첨단업체 관계자
대구시도 어느 정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하재열/대구시 경제정책과장
정부의 대기업 수도권
공장 신증설 허용 방침으로
이제 걸음마 단계에 접어든
성서공단의 첨단 구조고도화
사업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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