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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살 여성농민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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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 석

2005년 11월 19일

쌀 시장 추가 개방에 반대해
음독자살한 고 오추옥씨의
영결식이 오늘 경북도청 앞에서
전국농민장으로 열렸습니다.

유가족과 농민단체 회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오늘 영결식은
추도사와 추모굿, 헌화, 노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해는 대구 현대공원에
안치됐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권영길
민주노동당 임시대표는 조사에서
쌀 협상 비준동의안 강행 처리를 막기 위해 모레부터 전국
시도당에서 철야농성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오추옥씨는 지난 13일
성주군 벽진면 자신의 집에서
쌀 개방에 반대한다는 유서를
남긴 채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시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17일 새벽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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