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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아마추어작가 전시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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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5년 11월 19일

대구시내 전시공간마다
아마추어 작가들의 전시회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회화나 도자기 사진 등을
함께 즐기는 미술 동아리나
미술 교실이 많이 늘었는데
전업 작가를 뺨칠 정도인
작품들도 많다고 합니다.

정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 서각전시횝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20여명의
동호회원들이 마련한 것으로
아마추어들의 작품이란
느낌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서예 솜씨가 일정 수준
이상인데다 오랜 기간 동안
작품 활동을 해 전국 단위의
입상자도 여럿이 있습니다.

염광섭/미목서각회장

미술전시관이 운영하는
미술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마추어 작가들의
전시회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데 문화와 미술교실 등
취미 활동 기회가 늘어난데다
이들을 중심으로 동아리도
많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상래/봉산문화협회장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
수준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전문 작가들과의 경계를
구분하기 힘들 정도인데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전문가 이상
작품 활동에 정성을 쏟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김국주/우봉미술전시관 큐레이터

화랑가에서는 작품활동을
하는 동안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미술품 구입으로
이어지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며 반기는 모습입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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