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발생한 경산시
진량읍 송유관 파열사고
복구 작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파열된 송유관에 들어있는 경유를
빼내는 배유작업과 물막이 보로 흘러든 물과 기름을 퍼내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송유관의 상태를 보고
용접이나 다른 송유관으로 교체할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경산시도 사고 지점에서
5킬로미터 떨어진 금호강
지류인 오목천까지 오일팬스 20여개를 설치하고 기름 제거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로확장 공사를 하면서 송유관을 파열한 시공업체
현장소장 46살 임모씨 등 4명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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