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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2호선 개통 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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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5년 11월 17일

대구지하철 2호선이 개통된 지
이제 한 달이 다 됐습니다.

지하철 이용객은 아직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대체로 성공적인 지하철
시대를 열고 있다는 평갑니다.

보도에 박영훈 기잡니다.




2호선이 개통된 후
한 달여 동안 지하철 이용객은
하루 평균 26만 7천 여명.

당초 예상 이용객 43만명에는
크게 부족한 수준이지만,
내년부턴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
대구시와 지하철 공사측의
예측입니다.

<인터뷰/지하철 공사 처장>
"내년 버스체계 개편하면 버스와 지하철 보완관계"

출근 시간 달구벌 대로의
모습입니다.

출퇴근 시간마다 길게
늘어 섰던 차량들의 행렬이
눈에 띄게 줄어 들었습니다.

<인터뷰/대구청 교통정보센터>
"보통 3번 이상 신호 받아야 하는 곳도 이제 1, 2번 만에"

이처럼 2호선 개통은
자가용 이용자 가운데
상당 부분을 지하철로
흡수시켜 차량 흐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구러나 지하철 복수 노선
시대에 걸맞지 않는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브릿지>
"2호선의 모든 역사에는 이처럼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있습니다.
하지만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시민이 다치는 사고가 이틀에
한 번꼴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부상자>
"갑자기 중심 잃어.."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비상
정지 버튼의 오작동 근절 등
지하철 시대에 걸맞는 시민의식
정착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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