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한.미 정상회담이
오늘 경주에서 열렸습니다
세계의 이목이 경주로
집중됐으며 경주시는 회담을
계기로 국제관광과 컨벤션
도시로 발돋움을 자신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경주시는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이번 회담을 계기로 경주가 국제적인
관광 컨벤션 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지난 90년대 초부터
영국과 중국 그리고 호주
일본 등의 정상이 방문했고
최근에도 각종 국제회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경주가 메스콤을 통해
세계로 알려져 침체된
관광 산업이 회생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 진태/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
(..경주 관광 좋은 기회...)
특히 두 정상이 불국사 등
경주 일대 유적을 둘러보면서
엄청난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오늘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시각 경주역 앞에서는
한미 정상회담 규탄 대회가
시민.사회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가해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성명서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과 이라크
파병 재연장 그리고 미군기지
확장등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정현 신부/미군기지 반대 의장
(..농사 지을땅에 기지 안돼..)
이번 APEC 한.미 정상회담은
APEC 찬성과 반대를 떠나
경주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