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2호선 개통 후
지하철역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2호선 개통 한달을 맞아
지하철역 주변 상가들을
제가 직접 둘러봤습니다
지하철 1.2호선이 만나는
반월당 환승역과 연결된
백화점 식품코넙니다
낮 시간대이지만 오가는
손님들로 활기를 띠면서
매출도 2호선 개통전보다
평균 배 정도 늘었습니다
남주희/대구시 다사읍
송규한/동아백화점 쇼핑점부장
환승역 지하상가도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상권형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입점한 점포에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상인들의
표정도 한결 밝습니다
최수행/메트로센터 입주상인
메트로 지하상가는
현재 전체 4백여 개 점포 가운데 절반 정도는 문을 열었고
최근들어 입점 문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역 인근
재래시장도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서문시장의
한 의류상가는 점포마다
손님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손님들이 모두 매출로
연결되는것은 아니지만
상인들의 기대는 큽니다
이경순/서문시장 상인
하지만 대구지역의 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진해 두류
네거리나 삼덕동 등 일부
지하상가는 아직까지 상권
형성이 미미해 역주변 상권이
완전히 자리잡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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