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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화문화인-판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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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5년 11월 17일

대구문예회관에서는
현대 판화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문화인 오늘은
'2005 부산,대구 판화교류전'과
'제14회 전국판화공모전'을
정병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판화 전시회라고 하지만
판화의 느낌이 나는 작품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회화와 구분이 힘드는
작품이 많은데다 설치 작품에
이르면 판화인지 설치미술
장르인지 구분이 모호해 집니다.

대구 작가들의 작품들은
이미지가 강조됐다면
부산 작가들은 판화 자체의
기본에 충실한 점에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박철호/대구판화협회장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한
공모전에서도 실험적인
작품이 많아 현대판화의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상에는 작가의
이미지를 담으면서도 고전적인 방법으로 많은 정성이
가미된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김보야/제14회 전국판화공모전
대상수상자

밑그림을 판위에 새긴 뒤
그림을 찍어내는 평면적 작업이
고유한 개념의 판화라면
현대판화는 판화기법으로 제작된
회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부산대구 교류전에는 부산에서
20명 대구에는 28작가가
작품을 냈고 공모전에서도
78점이 전시되고 있는데
전시회는 20일까집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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