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경주는 그 어느때 보다
높은 관광홍보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경주에는 벌써
많은 외신 기자들이 몰려
신라 문화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호텔 회담장이 산뜻하게
단장됐습니다.
내부에는 우리나라의
전통미를 살린 탁자와
의자 등이 배치됐습니다.
호텔측은 이번 회담을 통해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남철-현대호텔 총지배인]
"침체된 경주 관광 살릴 기회.."
회담을 마친 한미 정상이
둘러 볼 불국사와
영부인들이 찾을 첨성대 등
주요 관광지의 정비와 청소도
모두 끝났습니다.
경주시는 미국 NBC등
세계 주요 언론이
경주의 문화유산을
집중 조명할 것으로 보고
관광 관련 업소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이들에게 경주가
그냥 지나치는 곳이 아닌
기억될 관광지로 남기 위해서는특별한 이벤트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서태양-동국대학교 관광학부]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계기
마련해야...'
안동 하회마을이 영국
여왕 방문 이후 관광객이
급증했듯이 경주도 각국 정상의 방문으로 세계적 관광지로
떠오를 것이 기대됩니다.
TBC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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