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에서 30대 농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데 이어
성주에서 여성 농민이
음독자살을 기도해
쌀 개방을 둘러싼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밤 8시쯤 성주군
벽진면 여성농민회 문화부장
41살 오 모씨가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중탭니다.
오씨는 자살을 기도하면서
어려운 농업 현실과
쌀 개방에 반대한다는
유서를 썼습니다.
한편 어제 서울집회에서
농민단체와 경찰과 충돌해
지역 농민 10여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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