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오늘 교원 평가제 시범실시학교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경북에서는 무려 30곳이
신청한 반면 대구에서는
겨우 6곳만 신청서를 냈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오늘
교원평가제 시범실시학교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신청서를 낸 학교는 모두
30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가
18곳으로 절반이 넘고
중학교 5곳 그리고 고등학교는
7곳이 신청서를 냈습니다.
그러나 대구에서 신청한 학교는
초중고등학교가 각각 2곳씩
모두 6곳에 불과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사 50%이상
찬성을 얻기 힘든데다 교원
단체들의 눈치를 보느라
학교에서 주저해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교육청은
오늘 신청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내일 오전에 신청학교 명단을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신청 학교
명단을 제출받아 시도별로
초.중.고등학교 1개씩 모두
48개 시범 실시 학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내년 8월까지 시범실시되는
교원평가 대상학교로
선정되면 학교운영 보조금이
지원되고 교사들에게는
승진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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