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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녕후보 토론기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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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2002년 05월 31일

한나라당 조해녕 대구시장 후보측이 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 잇따라 참석하지 않아 토론을 고의적으로 기피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조 후보는 어제 기독교방송과 오마이뉴스 초청 토론에 응하지 않아 해당사로부터 심한 항의를 받은데 이어 다음달 초 예정된 지방분권운동 지역본부와
대구경북기자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시장 후보 초청 토론에도 참여하지 않기로 해 상당한 비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 후보는 TBC를 비롯한
지역 방송사가 마련한 후보 초청 토론회에도 이런 저런 이유로 기피하다 후보 등록을 앞두고
두 방송사 토론회에 마지 못해
참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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