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담보 대출 규제가
강화 되면서 지역 은행권의
가계 대출은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반면, 규제를 받지 않는
서민 금융권은 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 경북 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지역 은행권의
가계 대출은 569억원 늘었지만
8월의 3천368억원에 비해
증가폭은 83% 줄었습니다.
이는 부동산 종합 대책 등의
영향으로 주택관련 대출의
증가세가 둔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주택 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 새마을 금고는
전체 대출이 92억원 감소에서 566억원 증가로, 신협도
167억원 감소에서 181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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