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前 미국 대통령이
부인 바바라 여사와 함께
오늘 안동을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도 갖고 병산서원을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를
탐방했습니다.
박병룡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조지 부시 전 미 대통령은
여든 한 살의 고령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활기찬 모습으로
풍산 중.고등학생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부시 前대통령은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세계평화와 각국의
공동번영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달려 있다며 큰 꿈을 가지고
봉사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조지 부시/전 미국 대통령
부시 전대통령은 또 6자 회담의 성공과 한반도의 번영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SYNC/
바바라 여사는 남편에 대한
질문을 받고 변함없는
신뢰를 과시했습니다.
SYNC/바바라 여사
부시 전대통령 부부는
주식회사 풍산 류 진 회장의
안내로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차례로 방문하고 하회 별신굿
탈놀이를 관람했습니다.
부시 전대통령의 방문으로
안동은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방문에 이어 한국 전통 유교문화의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습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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