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도심을 통과하는
동해남부선이 오는 2012년까지
모두 이설될 예정입니다.
한국도시시설공단은
기존 동해 남부선이
문화재 지역을 관통해
민족정기를 끊고 있다는 여론과 유네스코의 권고에 따라
2012년까지 2조500여억원을
들여 동해남부선 울산-포항간
73.2km를 이설해 복선전철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선전철 노선은
입실과 부조, 나원, 안강
구간으로 연결될 예정인데
경부고속철도 신경주역사 지구로 예정된 건천읍 화천리
중심부는 터널로 통과하고
또 인근 지역인 모량리와
고란들 구간에는 교량을
건설하게 됩니다.
시설공단은 2007년까지
철로 이설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2008년 착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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