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설립 문제로 큰 논란을 빚고 있는 대구시 남산동
모 재활병원에 경찰이 어제 밤 병력을 투입해 농성중인
주민들에 대해 강제해산을
시도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밤 9시 10분 쯤
병원 출입로를 막고있던
100여 명의 주민들을
해산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과 경찰이
몸싸움을 벌였지만 다행히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의 강제해산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다시
병원 앞에 모여 농성을
재개한 상탭니다.
한편, 경찰은 강제해산 과정에서
폭력을 휘두른 주민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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