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들의 채용은 늘었지만
임금 수준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종합고용안정센터가
취업전산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들어 10월까지 취업자 수는
3만 5천 26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600여명
보다 15% 정도 늘었습니다.
그러나 한달에 급여를
150만원 이상 받는 취업자는
전체의 28%로
전국 평균 36%를 크게 밑돌아
지역 채용여건은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성 취업자는 전체 취업자의 47%인 만6천6백여명으로
남성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월급여를 150만원 이상 받는
여성 취업자는 전체 3.9%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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