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유치로 지역 개발에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경주에 또 하나의 대형 국책 사업
추진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30년동안 3조원이 넘게
투자되는 경주 역사문화 도시
조성 사업인데, 오늘
정책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최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방안
정책 토론회에는
국회 문광위원들과 문화재청,
문화계 인사 등 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문화관광부는 역사
문화도시 조성의 필요성과 추진 일정을 설명하고 , 2009년까지
3천5백억원을 들여
선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이성원(문광부 국장)
이어진 토론에서는
문화시설과 볼거리를 조성하는 방안과, 문화 유적지를 보존하는
동시에 옛 시가지를 정비해
도시 전체를 역사문화도시로 만들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리나 전체 사업비의
42%를 차지하는 지방비를 확보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없고,
국비 지원도 불투명해
사업추진의 신뢰성이 낮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SYNC-김규호(경주대 교수)
이와함께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2034년까지 3조 3천억원이
투입되는 경주 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이 방폐장 유치에 따른
파급효과에 힘입어
천년고도 경주를 부활시킬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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