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오늘 오전 시의회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에게
공개한 뒤 내일 의회에
정식 제출할 예정입니다
대구시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에
비해 천백억원 정도 늘어난
3조 3천7백여억원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일반회계는 내년도
취득세와 등록세 증가분을
감안해 올해에 비해 9.2%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지하철 2호선 개통 등으로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또 대구시 부채가 2조8천억원에 이르는 점을 감안해 내년에도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는
균형재정 운영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