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0개 국에서 5천만
관객을 불러 모은 뮤지컬 캣츠가
한국 정서에 맞게
새롭게 태어 났습니다.
문화문화인 오늘은
어제부터 대구 공연에 들어간
뮤지컬 <캣츠 포에버>를
정병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원작 뮤지컬 캣츠에서
우리 정서에 맞지 않는 장면들을
과감하게 삭제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한 뮤지컬
<캣츠 포에버>가 어제
대구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캣츠 포에버>는 원작의
명성과 감동을 최대한 살리면서
무대를 객석까지 확대해
가족 뮤지컬로서 재미를
한층 더했습니다.
이상호/ '캣츠 포에버' 연출자
한 때는 아름다웠지만
이제는 퇴물 고양이로 변한
이사벨이 선지자의 선택을 받아
천상으로 인도되기전 부르는
노래 '메모리'는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싱크..메모리
마법사 교양이, 바람둥이
고양이,기차 고양이,도둑
고양이 등이 펼치는 현란한
춤과 화려한 군무는 빠뜨릴 수 없는 장면들입니다.
문희경/이사벨 역
원작을 본 관객들에게는
각색된 부분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쉽고 경쾌해진 템포가 가족단위 관객들에게는
호응을 얻었다는 평갑니다.
뮤지컬 '캣츠 포에버'는
20일까지 대구에서 공연하고
내년 2월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갖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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