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파급 효과와
안전성 등을 짚어보는
연속기획 마지막 순섭니다.
오늘은 정부가 방폐장 유치를
위해 내놓은 각종 약속들을
경주시민들이 얼마나 믿고
있고 앞으로 지원하게 될
절차는 어떤지 살펴 봤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경주시는 방폐장 유치에
성공하면서 정부 특별지원금
3천억원과 연간 85억원에 달하는 방사성 폐기물 반입수수료,
그리고 한국수력원자력 유치 등
여러가지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경주시민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정부가 약속한 것을
과연 지킬 수 있을지 반신반의
하는 분위기도 없지 않습니다.
INT(최우식/경주시 성건동)
"믿어야겠지만 얼마나 실현?"
INT(장진옥/경주시 황성동)
"절반 정도 믿지만 여태까지도."
우선 특별지원금 3천억원은
방폐장 공사가 진행중이라도
지원하겠다고 밝혀 빠르면
내년 안에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북도가 약속한 지원금
3백억원도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지원됩니다.
INT(정병윤/경상북도
과학정보산업국장)
(S.T)경주시는 방폐장 유치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만간 용역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용역결과가 나오면 시민
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양성자가속기 설치는 내일
세부사항을 협의할 예정이고
한국수력원자력 이전은 한수원 관계자들이 곧 경주에 내려와
이전을 협의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주시민들은 정부가 표류하던 국책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약속한 것인 만큼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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