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치 파동을 비롯한
수입 식품과 농산물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는 가운데
친환경 농산물 재배 면적과
농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경북지원에 따르면 이달 현재
대구 경북의 친환경 인증농가는 만 8백여호에 8,848핵타르로
지난해말 보다 절반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친환경 농산물은 토양과
용수 등이 오염되지 않은
곳에서 재배되고 올해부터는
가축분뇨를 사용할 수 없도록 돼 최근 문제되는 동물분뇨에 의한
기생충 오염 우려가 적습니다.
한편 농산물품질관리원은
김장 채소의 안전을 위해 올해는
잔류 농약과 함께 기생충
검사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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