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파급 효과와 안전성 등을
짚어보는 연속기획 순섭니다.
오늘은 방폐장 부지가
경주로 결정났지만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과
그 해결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김대연 기잡니다
방사성 폐기물이란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하면서
발생하는 방사성 핵종에
오염된 물질을 말합니다.
경주로 오는 중저준위 폐기물은
원전 내 방사선 구역에서
사용된 각종 부품이나 방호용
피복,장갑 등이 해당됩니다.
중저준위 수거물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자연상태로
돌아가고 배출되는 방사선량은
X-레이를 한번 찍을 때 나오는
방사선 양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는게 정부 설명입니다.
그러나 방폐장 안전에 대한
불신의 벽은 여전히 두텁습니다.
(S.T)방폐장 유치가 경주로
결정난 후에도 시민단체와 일부 시민들은 여전히 방폐장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INT(박선옥/경주시 황성동)
"경주는 지진대에 위치해..."
민간환경 감시기구를 구성해
방폐장 건립 과정에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되는 것도
안전성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INT(김동식/국책사업 경주유치
추진단 공동대표)
"가칭 안전감시단을 조만간.."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도
주민들의 불신을 씻기 위해
안전성에 대한 주민 홍보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SYNC(이철구/한국수력원자력과장
5'35"~5'43", 5'50"~5'56"
방폐장 부지가 주민들의
뜻으로 결정된 만큼 안전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방폐장 건립과 운영도 주민
참여 아래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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