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섬유업계가 급속히
붕괴되고 있는 가운데
섬유산업 구조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섬유특별법
입법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부정적이었던
산자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계속해서 최현정 기잡니다
지역 섬유업계와 정치권은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섬유산업
구조혁신 특별법안을
국회 산자위에 제출했습니다
(cg)특별법안의 골자는
산자부가 섬유산업 구조개혁
혁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담기구 설치와 섬유전문
투자조합 설립 등입니다
법안 제출할 당시만 해도
산자부를 비롯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지금은
산자부가 테크스포스를 구성해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산자부는 특히 산업용 섬유
수출을 55%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2015섬유.의류 산업비전>발전 전략을 오늘 발표해 특별법
입법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국회
산자위에서는 섬유특별법안
공청회가 처음으로 열립니다
특별법을 발의한 곽성문 의원은 법안을 일부 수정 보완하면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싱크 곽성문의원
지역 섬유업계도 구조혁신을
통한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산자위 소속 의원
들에게 적극 알릴 예정입니다
문현우/대구경북섬산연 본부장
문제는 지역에 대한 특혜
차원이 아니라 국내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별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확산입니다
또 WTO규정 저촉이나 예산
확보 등 입법화되기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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