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의 합숙 교육 등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대구영어마을이 내년초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07년 상반기에 문을 엽니다
해외 어학연수 등 시민들의
영어 사교육비 부담이 줄고
지역의 국제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와 영진전문대가
어제 대구영어마을 조성사업
협약을 맺고 영어마을 조성에
본격 나섰습니다.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들어서게 되는 대구영어마을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건평
만2백여평 규모로 조성됩니다.
영어마을에는 은행과 출입국
관리소등 26개의 영어체험실과
350여명을 수용하는 기숙사
도서관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이 곳에서는 초중학생과 일반인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도 주말과
1주일,방학과정 등 탄력적으로
운영됩니다.
입소자는 원어민과 함께
24시간 영어로 생활하게 되며
문화관광과 산업체 탐방과
연계한 교육도 실시됩니다
인터뷰 이준혁
교육비는 5박6일을 기준으로
한 사람에 10만원입니다.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는
혜택을 줄 예정입니다.
배영철 대구시 국제협력과장
대구영어마을이 문을 열게 되면
해외 어학 연수 등 시민들의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고 지역의 국제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클로징
"내년초 공사시작 2007년 상반기
개원 예정"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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