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
야구의 정상을 가리는
코나미컵 출전을 위해
오늘 일본으로 떠납니다.
삼성은 타격만 살아 난다면
아시아 최강의 꿈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우리 야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젠 아시아 최강이다.
쌀쌀한 날씨에도 삼성
선수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한국에서의 마지막
땀을 흘렸습니다.
최고참에서 신인까지 28명의
선수들은 한결같이 코나미컵을 안아 한국 야구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쳤습니다.
양준혁/삼성라이온즈
"일본 투수들 강하지만 우리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한국에서와 마찬 가지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 보이겠다"
최고의 난적은 삼성과
마찬가지로 4연승을 올리며
저팬시리즈를 재패한
지바 롯데
선동열 감독은 삼성의
타선만 살아난다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선동열/감독
"투수진이 3,4점대로 막을
수 있다고 보지만 타선이.."
오는 10일 열릴 일본과의
1차전에는 일본에서 뛴 경험이
있는 바르가스를 선발로
내세우고 2차전은 전병호,
3차전은 하리칼라, 배영수는
결승전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클로징)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 최강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면서 한국시리즈
이후 식은 야구 열기가
다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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