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공직 선거법에 반발해
시군의회 의장단이 총사퇴까지 결의해 놓고도 정작 사퇴서를
낸 곳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경북도내 23개 시군 의회는
지난달 말 월례회를 갖고
사퇴 결의서를 내기로 했지만
오늘까지 결의서에 서명한
시군의회는 15곳에 불과합니다.
대구 지역도 8개 구군의회
가운데 서구와 동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개정 선거법에
반대 입장을 철회한 상탭니다.
이는 의원들이 의원 유급화에
찬성하고 있고 정당 공천제에
대비해 지역 국회의원들을
의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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