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지난 91년부터
15년째 출입 제한 구역으로
지정한 청도 운문산 군립공원이 올해 말 지정 만기일을 앞두고 개방과 통제 문제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운문사 일대 상가지역 일부
주민들은 15년 동안 운문산
출입을 통제해 관광객들이 줄고있다며 경기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시적이나마
출입 제한을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운문사측은 입산을
허용하면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운문댐까지 오염시킬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청도군은 지역 여론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한 뒤 군립
공원심의위원회를 열어 출입금지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