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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아-봉길리 ,버스파업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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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5년 11월 07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이성원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앵) 방폐장이 들어설
경주시 봉길리 주민들은
정부가 약속한 정책들이
제대로 실행될 지에 가장
관심이 높다죠.

기) 네, 한적한 어촌 마을에서
일약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경주시 봉길리를 찾아봤는데요

주민들은 갑작스런 국가적인
관심을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VCR 1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을 받아 들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투표운동에서 정부가 약속한
정책들을 차질없이
수행하라는 것입니다.

VCR 2
조춘자/경주시 봉길 1리
(..병원 학교 등 약속 꼭...)

최상권/경주시 봉길 1리
(..땅값상승등 기대 높아져..)

지금까지 정부 약속이
제대로 지켜진 적이 없었으나
이번엔 마지막으로
한번 믿어본다고 말합니다.

내년이면 이곳에서도
방폐장 건설 공사가
시작됩니다.

정부는 이제 약속했던 정책들을 조용히 실행에 옮기는 일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앵) 포항 시내버스 파업이
오늘로 두달째로 접어들지만
아직 해결의 소식은 없다죠.

기) 네, 지난달 7일 파업에
들어갔으니까
오늘로 막 한달이 지난
셈입니다.

그러나 해결기미는
보이지 않고 시민 불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VCR 3
포항 시내버스 노사분규는
다른 분규와는 조금 다릅니다.

노조는 임금 인상과
주 5일제 시행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회사는 적자가 계속돼
줄 돈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보통 분규현장에서는
이 시점에서 노동위원회에
중재 신청을 하는데
포항 성원여객 노사는
중재신청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포항시에 보조금을 더 달라고
노.사가 압박하는 모양샙니다.

포항시는 회사의 경영상태를
검증하지 않고는
더이상 지원은 못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또 회사측에 경영이 어려우면
면허를 반납하라고 초 강수를
두고 있습니다.

전세버스 조합과 계약을 맺어
하루 168대를 투입해
파업전과 똑 같이 운행에
나섰습니다.

포항시는 하루 천만원씩
성원여객에 지원하는 돈이면
충분히 시내버스를 운영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시내버스 파업에 대응하는
포항시의 선택이
승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시내버스 문제 해결의 새로운
방법이 될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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