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파급 효과와
안전성 등을 짚어보는
연속 기획 순섭니다.
오늘은 방폐장 유치를
계기로 첨단과학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경주가
천년고도의 가치를 살리면서
함께 발전하는 방안이
무엇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김대연 기잡니다.
방폐장을 유치한 경주시는
'보존'과 '개발' 그리고
전통문화와 첨단과학이라는
상반된 문제를 어떻게 조화롭게 절충시켜 발전시키는냐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이 문제를 잘 푼다면
경주는 천년고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최첨단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은 먼저 방폐장
유치도 좋지만 정부가 계획한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 등
문화 사업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수행돼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INT(안상은/경주경실련사무국장)
경상북도는 145억원을 들여
내년에 황룡사와 신라왕경 복원
그리고 첨성대 야간 레이저쇼
시설 공사를 착수할 계획입니다.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와
내년에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한
엑스포도 역사문화 도시로서
경주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세계무림촌 조성
사업까지 연계하면 찬란했던
통일 신라의 영광을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폐장 관련 시설을
건설하면서 매장 문화재가
훼손돼서는 안된다는 따끔한
주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박성환/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S.T)경주시민들은 방폐장
유치에 힙입어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이 본격회되면 발길을 돌렸던 관광객들이...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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