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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수도권 신.증설허용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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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5년 11월 07일

정부가 8개 첨단업종에 대해
대기업의 수도권 신.증설을
허용할 방침이어서 지역기업과
경제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구미공단의 공동화가 가속화되고 성서공단 등의 첨단단지 조성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구미공단의 주축인 삼성과
LG의 디스플레이 관련
계열사들은 정부의 수도권
신규투자 허용방침에 따라
앞으로 수도권 신규 투자를
크게 늘릴 것으로 보입니다

싱크/LG마이크론 관계자
"2008년이후 신규투자 수도권으로 가야'

이 때문에 구미공단은
신규투자가 사실상 중단되고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되는 등
큰 타격이 우려됩니다

싱크/구미상의 관계자

지역 첨단부품 협력업체들의
연쇄 이동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미공단은 물론 칠곡과 대구
성서공단의 첨단부품 업체들은
모기업이 수도권에 신규투자를 확대하면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아바코 부장
"5년이후 신규투자 수도권으로
갈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성서지역의
첨단화를 비롯해 4차 단지와
삼성상용차 부지에 조성중인
IT와 첨단단지 클러스터 조성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대기업을 잡기위한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대구.
경북과 부산.경남을 하나의
경제권역으로 묶는 영남권
허브공항 건설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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