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인구가 급증하고
구미공단의 생산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은행 점포
개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 기잡니다.
한국은행 구미지점에 따르면
지난 200년말 구미지역
은행 수신 규모는
1조 9천억원 이었습니다.
이어 2003년에는
2조 5천억원을 넘어섰고
지난해는 3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여신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2000년말 구미공단
입주업체가 대출 받은 돈은
1조 천억원 정도였으나
지난해말에는 2조 3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구미시는
최근 2-3년동안 해마다
만명씩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대구은행이
지난 9월말 봉곡동 신개발지구에
점포를 개설해 구미시내
점포가 9곳으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박노용
대구은행 경북2본부
국민은행도 인구 5만명을 넘어
경북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으로 부상한 구미시 인동에
내년 2월 점포를 개설합니다.
[인터뷰] 박준찬
국민은행 구미지점 차장
다른 시중 은행들도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신개발
지구를 중심으로 은행 점포
개설을 추진해 은행간 고객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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